식중독 예방 위한 학교급식소 등 지도․점검
김해시는 봄 개학기를 맞아 학기 초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차단하기 위해 학교 급식소와 학교 매점 125개소를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0일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교육청․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점검과 동시에 조리 식품과 튀김유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한다고 전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로 위생관리 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지하수 소독장치(자동 염소투입기) 점검 등이며, 특히 폭염으로 용수의 질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고려해 지하수를 쓰는 급식소에 대해 관련 시설을 중점 점검한다고 전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위생 상태가 취약한 급식소와 업소는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건전한 학교 식생활 경을 조성, 식중독 없는 김해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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