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달 4일 저녁 6시30분께 금정구 모 목욕탕 여자 탈의실에서 유모씨(22.여)의 옷장을 열고 현금과 귀금속 등 5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J 씨는 지난 6개월 동안 전국을 돌며 찜질방, 목욕탕을 돌며 26회에 걸쳐 모두 2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J 여인은 1999년부터 집을 가출한 뒤, 주민등록이 말소가 된 상태로 지금까지 혼자서 떠돌이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들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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