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지난 25일 김해수출기업협의회(회장 김종삼)에서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복지 실현에 사용할 약 2백만원 상당의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각각 70개)을 소방서측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증된 기초소방시설은 관내 기초수급대상자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방문해 설치하고 주택안전점검 및 화재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정길 서장은 “개정된 소방법령에 따라 2017년 2월 5일부터 일반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기증으로 사회 공헌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서부소방서는 2016년 기초수급대상 589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고, 2017년에도 기초수급대상 현재까지 476세대 보급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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