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내 사고예방 및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대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대책 용역을 2018년 3월 착수하여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대책이 완료되면 2019년부터 2022년 까지 4개년 정비계획으로 시비 71억원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장 공약사업이면서 어린이보호구역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인 초등학생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에 보행신호 음성안내시스템을 설치하여 어린이 보호구역내 무단횡단사고 예방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횡단보도앞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9월중으로 옐로카펫 시범사업 5개교를 설치하여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과 병행하여 사업추진될 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대책 수립이 되고 나면 어린이 보호구역 131개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30개소를 매년 선정하여 4개년에 걸쳐 시비 7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초등학교, 유치원등 주변도로중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에 어린이 보호 표지, 보행자 보호펜스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과속을 방지하고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지시켜 서행을 유도하기 위해 저속 유도시설(칼라포장), 미끄럼방지포장, 교통안전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등을 보호구역 특성에 맞게 설치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단 한명의 어린이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