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는 제2회 김해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2nd YOUTH CHOIR FESTIVAL)이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외에 신명초등학교, 김해여자중학교, 진영중학교, 김해중앙여자중학교의 4개 합창단이 참여해 멋진 화음을 뽐낸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네 번째, 일곱 번째 무대에 김해시 지역아동센터연합 합창단의 특별출연과 게스트 참여로 현악앙상블이 예정되어 있어 즐거움이 더해질 예정이다.
5개 팀은 각각의 색깔을 드러내는 가요와 동요, 애니메이션 OST 등 10여곡을 부른다. 이번 무대는 각기 자신만의 색깔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해시 소년소녀 합창단의 재능 있는 모습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Trarsch Polka(트리츠트라츠폴카)’를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들려주며 포문을 열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는 김해신명초등학교 합창단이 ‘재미있는 실뜨기 놀이’와 ‘노래양산’을 들려주며 흥을 돋우며, 다음 무대에서는 김해여자중학교 합창단이 ‘님이 오시는지’와 애니메이션 메들리를 들려준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진영중학교 합창단이 ‘Mik maq honour Song’과 ‘Adiemus’를, 김해중앙여자중학교 합창단이 ‘바람의 빛깔’과 ‘Seasons of love’를,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Radetzky marsch(라데츠키 행진곡)’을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연합합창으로 꾸며진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김철수 지휘자의 지휘로 5개의 합창단 전 출연진이 ‘나눔’을 통해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
공연은 5세 이상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선착순 입장 및 1인 1좌석) 기타 예약 및 문의사항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무장(010-2682-6971)에게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