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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결혼이민자 외국어 원어민 강사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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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결혼이민자 외국어 원어민 강사 수료식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7.09.14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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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13일 <여성결혼이민자 외국어 원어민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거행 수료생 앞으로 도내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원어민 강사로 활동해  고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가정을 이룬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새로운 문화적응과정에서 겪는 문화적 충돌을 극복하고, 오히려 모국어인 영어와 중국어를 활용해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외국어 원어민 강사로 활동하게 됐다.

 경남대학교 국제교류센터(소장 강문구)는 9월 13일(목) 오후 3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여성결혼이민자 외국어 원어민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49명을 대표해 중국 출신의 유여려씨(마산)가 김원일 경남대 부총장으로부터 수료증서를 전달받았고, 메리암씨(창원)는 총장상을 수상했다.

 총장상을 수상한 메리암씨는 “교육기간동안 가족이 보내준 아낌없는 지원에 가족으로서 소중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며, “이제는 외국인 강사로 아동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이들 수료생들은 지난 6월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도내 각 지역에 지정된 3개 장소에서 한국어 학습과 교수기법, 소양교육 등 총 128시간의 교육과정 마쳤고, 곧 지역아동센터의 원어민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경남대 관계자는 이 사업에 대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당당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타국에서 겪는 문화적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어민 강사로 활동한다는 것은 본인의 경제적 자립과 자신감 회복을 통한 자아실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경상남도와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 지원센터가 영어권과 중국어권의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경남대가 이들의 교육을 맡았다.

 상세한 문의는 경남대 국제교류센터 김혜진 과장 전화055-249-2966로 하면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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