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19년부터 읍․면에서 건축 관련 상담을 위해 본청 방문 시 시간적․경제적 낭비로 본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전화상담 시에는 현장에 대한 정확한 안내에 한계가 있어 건축직 공무원과 지역 건축사의 협업으로 매달 해당 읍․면에 합동 출장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궁금증 해소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했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어 운영을 재개하기로 하고 지난 28일 건축 과장 및 지역 건축사 등이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건축인허가 절차, 건축물 양성화, 해체․멸실 등 건축 관련 문의와 고충을 직접 상담했다.
11월에는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12월에는 진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강한순 건축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하지 못해 읍․면지역의 주민들이 건축 관련 민원 상담을 위해 본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였으나, 코로나19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어 읍․면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민원상담반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내년에도 주민들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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