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및 주상복합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10월 1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고층 및 주상복합 건축물 화재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다각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피난안전구역 및 가연성 외장재 설치 대상 긴급안전점검 ▲화재예방 컨설팅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불시단속 ▲무각본 야간 불시 소방훈련 실시 ▲고층 및 주상복합 건축물 피난안전구역 등 설치 지도 ▲고층 및 주상복합건축물 주민 대상 화재안전의식조사 등이다.
소방서 관내 안전대책 추진 대상은 고층건물 3개 단지 14개동, 주상복합건축물 22개 단지 23개동이며, 기간 중에 실시한 세대별 화재안전의식조사 결과는 앞으로 교육 자료로 제작하여 활용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월 울산 고층 주상복합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는데, 김해시에서도 2016년 6월 외동 소재 9층 주상복합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관들에 의해 56명의 주민이 구조된 사례가 있다.
박승제 서장은 “고층 및 주상복합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되는 일은 없어야 하지만 소방서는 항상 대형재난을 대비하여 모든 준비를 할 것이며, 안전을 위해 시민들도 화재예방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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