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김해구산1관리소 함께 주민 대상

김해시는 지난 28일 주택관리공단 김해구산1관리소와 함께 구산1주공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중독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산사회복지관 등의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마음건강위원회 실무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입주민을 대상으로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홍보, 김해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비스안내,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구산1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비치했으며, 관리사무소에서는 정신질환 및 자살위기에 있는 주민을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의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김해시민의 심리적 안정 및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살 충동이나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으로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24시간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1577-0199), 주간·평일에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329-6323~5)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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