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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헌 개정·비대위원 전원사퇴…'새 비대위' 출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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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헌 개정·비대위원 전원사퇴…'새 비대위' 출범 박차
  • 미디어부
  • 승인 2022.09.05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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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비대위 해산…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체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차 전국위원회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차 전국위원회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서울=뉴시스] 이지율 권지원 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들이 5일 전원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비대위가 해산됐다. 기존 당헌·당규 상 비대위 해산 규정이 없기 때문에 명료한 비대위 해산을 위해 일괄 사퇴 절차를 밟은 것이다. 새 비대위 구성을 위한 당헌 개정에 이은 것으로, 새 비대위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전국위는 이날 오전 ARS 투표를 통해 새 비대위 출범 요건을 갖춘 당헌 개정안을 의결, 추석 전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절차를 완료했다. 국민의힘은 새 비대위 출범 전까지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 중 7명이 참석해서 모두 비대위원 사퇴 의향을 밝히고 사퇴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주호영 비대위원장도 사퇴했고 비대위원 모두 다 사퇴했다"며 "권성동 의원도 비대위원으로서 자격사퇴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국위에서 당헌·당규가 통과됐기 때문에 향후 절차를 위해 전체 9명 비대위원 중 지금 전주혜 위원은 인사청문회에 있고 이소희 위원은 직접 자가를 운전하는데 오는 과정에 접촉사고 있어서 참석을 못 했다"며 "7명이 참석해 모두 비대위원 사퇴 의향을 밝히고 사퇴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주혜, 이소희 위원은 구두로 사퇴 의사를 밝혔고 서면으로 사퇴서를 작성할 것"이라며 "법적으로 의미 없는 상황인데 절차를 명료하게 하기 위해, 전에 있던 당헌·당규 상 비대위 상황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사퇴서를 작성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현재 있는 비대위는 지금까지도 권한 행사를 안 했지만 사실상 형해화되고 해산됐다고 이해하면 된다"면서 "전국위에서 당헌·당규가 의결돼 해당 조항에 맞춰서 당대표 권한대행인 원내대표가 현 상황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에 따라 오후에 있을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지금 현재 상황에 대해 비상상황 유권해석을 받아서 8일 전국위를 통해 비대위 체제와 비대위원장 의결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새 비대위 구성에 대해선 "전혀 지금으로서는 아무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체제에 대해선 "당 대표가 사고로 없어졌기 때문에 그 상황을 비상 상황이라 생각하고 비대위를 꾸렸는데 법원에서 가처분이 인용됐지 않냐"면서 "그 모든 상황을 기존 당헌·당규 상에서도 정리하고, 지금 당헌·당규에 의해 지금부터 다시 절차를 밟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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