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김해시,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속도 낸다
상태바
김해시,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속도 낸다
  • 권우현 지역기자
  • 승인 2022.10.20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동일반산업단지 내 2만7850㎡ 부지 확보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부지 일원. (김해명동일반산업단지 내)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부지 일원. (김해명동일반산업단지 내)

김해시는 ‘김해시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 일원에 2만7850㎡(84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미래차 전환으로 전동화·자율주행 부품 등 새로운 성장 기회가 창출 가능하게 된 반면 엔진·동력 전달 등 내연기관 부품 수요는 감소될 전망이라 관내 자동차업계도 전통적인 내연기관에서 미래차로 전환하기 위한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900여 개 관내 자동차 부품회사의 미래차 부품 전환을 촉진하고 고부가가치 기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준비해왔다.

시는 명동일반산업단지 일원에 대규모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토지 소유자와 협의한 끝에 약 140억 원 규모의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해 1차분 9469㎡은 이달 초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했고 나머지 잔여분은 2023년, 2024년에 걸쳐 연부취득할 계획이다.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채울 국비보조사업도 순조롭다.

1단계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사업’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60억 원을 포함, 총 222억원을 투입 중이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부품 성능설계 장비 등을 구축하면서 차량 설계 단계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부품기업의 디지털 설계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2단계 ‘초안전 주행플랫폼 실용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활용 가상환경시험 기반구축사업’도 내년 산업부 공모 선정을 추진 중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300억 원으로 미래차 성능검증을 위한 디지털 주행 시험로를 구축한다.

이어 3, 4단계로 ‘XR 기반 미래차 부품제조 전주기 지원기반 구축사업’과 ‘상생형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개발 지원사업’도 순조롭게 기획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이 미래차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면서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자동차회사가 미래차 부품 전환에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