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완공 목표…공사 과정 시민 양해 구해
김해시는 삼계동 3개 신축아파트 단지 일원 상수관로 확충공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내년 5월까지 10억원을 투입해 김해공원묘원~삼계푸르지오아파트 간 651m에 400㎜ 상수도 공급관을 확충한다.
이 구간에는 내년 6월 입주예정인 삼정그린코아아파트(630세대)와 연접해 사업계획 중인 쌍용아파트(253세대), 추가로 629세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삼계동 일원 상수도 신규 수요에 대비한 이번 상수관 부설공사 완료 시 안정적 수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종수 수도과장은 “공사 과정 출퇴근 시간대 차량 혼잡이 예상되므로 야간공사 위주로 조속하게 추진해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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