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보훈요양원은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직원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체력 증진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요양원에는 초빙된 국민체육진흥공단 운동처방·지도사가 방문해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심폐기능 ▲유연성 등 6가지 항목별 체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을 처방했다.

종사자들은 “전문가로부터 체력을 점검받고, 다양한 운동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호 원장은 “건보공단 차원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든든하다”며, “모든 직원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돼 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시설급여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오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