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멋내며 사세요”
김해시 불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실버깔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실버깔롱’은 2023년 불암동 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분과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분기별 1회 이․미용 서비스와 말벗 봉사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지내동 솔바람 미용실에서 장소를 제공했고 직장인 자원봉사자인 현은선(51)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불암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불암동 6~10통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명의 퍼머와 커트를 하는 동안 말벗이 되었다.
김성철 주민자치회장은 “찾아가는 실버깔롱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숙정 불암동장은 “주민자치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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