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철도 25만 명, 항공 19만 명 이용
코로나 이전인 ’19 년 설, 추석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
코로나 이전인 ’19 년 설, 추석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
최근 추석과 설 명절 연휴 동안의 철도ㆍ국내항공 이용객이 하루 평균 4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한국철도공사, 주식회사 에스알,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명절 연휴 기간(2023년 설, 2022년 추석) 철도ㆍ국내항공 이용객은 하루 평균 44만 7,096명이었다.
철도(KTX, SRT 등) 이용객은 지난해 추석 259만 1,864명, 올해 설은 247만 864명으로, 명절 연휴 기간 하루 평균 25만 3,130명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항공 이용객은 지난해 추석 114만 2,018명, 올해 설은 79만 7,634명으로, 명절 연휴 동안 하루 평균 이용객이 19만 3,966명이었다.
한편,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설,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이용객은 철도 27만 1,647명, 국내항공 19만 1,440명으로, 최근의 명절 이동량이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민홍철 의원은 “명절 기간 철도와 항공 이용객이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이번 추석에도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공항과 역사에 귀경객들이 많이 몰리는 기간인 만큼 특별히 치안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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