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보건소는 ‘유방암 예방의 날’인 19일 핑크리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진영 전통시장과 서부보건소에서 이뤄졌다.

캠페인은 유방암 예방을 위한 자가검진방법 교육, 검진기관 안내를 통한 검진 유도,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한 가두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유방암 예방 관련 홍보물과 교육자료를 배포해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서부보건소 1층에서는 유방암 자가검진을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암 검진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인식을 한 단계 끌어올려 조기 검진을 유도해 더 건강한 김해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방암 외에도 최대 6가지 암종을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무료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인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이며 지정된 검진기관에 검진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 연말까지 검진받으면 된다.

암 검진 문의는 김해시서부보건소(330-4871), 김해시보건소(330-4521),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055-330-8200)로 하면 된다.

김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