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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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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 폐막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3.11.09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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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ㆍ단편영화 30편 상영... 1033명 참가해 시민 환호 속 폐막식 마무리

시민이 직접 만드는 영화제 2023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는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2개 극장에서 국내외 장․단편 영화 30여편을 상영했으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김해뿐만 아니라 부산․경남 각지에서 관람객이 방문해 총 1033명이 참가했다.

영화제의 특별한 순간에는 영화 관계자와 시민들의 만남이 한 축을 이루었다.

지난 4일 상영된 독립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2023)의 곽은미 감독과 이노아 배우가 GV(Guest Visit)를 진행했으며, 같은 날 상영된 단편영화 '잘 봤다는 말 대신'(2023)의 공민정, 김새벽 배우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를 찾아 시민들과 유쾌하고 즐거운 영화 수다를 나눴다.

또한 ‘김해에도 영화제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포럼에서는 김해시민영화제의 긍정적 효과와 운영 방향 등의 의견을 나누었다.

포럼에 참석한 광주독립영화관 한재섭 관장은 “개막선언문으로 시작된 김해시민영화제의 개막이 무척 인상적이었고, 영화에 대한 김해시민들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올해 영화제는 지난 9월부터 시민기획단 ‘김씨네 클럽’이 상영작 선정과 게스트 섭외 등 영화제 운영을 위한 전 과정에 참여하면서 만들어졌다.

그밖에도 김해한일여고, 김해어린이문화연구회 잔물, 부산 초록 영화제 등 부산과 대구, 경남 등지에서 활동하는 씨네클럽 8개 단체도 공동기획으로 참여해 ‘관객중심의 영화제’라는 정체성을 강화했다.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이영준 센터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각인된 것 같아 기쁘다”며 “김해시민영화제가 김해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지속가능한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 관련 자료는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자료 열람을 희망하는 이라면 누구나 김해문화도시센터 누리집 금바다소리통(https://gimsotong.kr/g/gimcine)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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