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김해시는 낙동강 원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사고에 대비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명동정수장 입상활성탄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8억원을 들여 9지의 활성탄 여과지 중 2지 (480㎥)를 교체했으며 처리수가 수질기준과 수질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가동 전 안정화 세부과정 시행 후 공급 중이다.
정수장에서 활성탄 여과지의 역할은 입상활성탄이 들어있는 여과지에 정수처리 공정의 물을 통과시켜 맛, 냄새의 물질과 총트리할로메탄(THMs) 등을 흡착 제거하는 것으로 고도정수처리 공정의 하나이다.
김해시는 입상활성탄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교체주기를 결정하고 있으며 5년 주기로 신탄을 교체하고 교체된 폐활성탄은 절차에 따라 매각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수질 확보를 위해 활성탄 교체사업을 지속해 더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