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 23일 리사이클 시니어 봉사단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만들고자 실시했으며 리사이클 시니어 봉사단 어르신들이 연지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진행했다.
특히, ‘올바른 분리수거 실천’, ‘가까운 거리 걷기’ 등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모 어르신은 “좋은 계절에 환경을 지키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사이클 시니어 봉사단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함께 모여 우리 마을 ‘줍깅’ 환경정화 및 ‘우유팩 자원 선순환’을 위한 리사이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리사이클 시니어 봉사단 외에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안락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