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년열정공장(대표 서성현)은 지난 25일 화정어울림센터에서 김해시 2030 청년봉사단이 함께 ‘선진교통 문화정착 캠페인- 모두 다 타도 괜찮아요!’ 캠페인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유아차 동반자의 저상버스 탑승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유아차를 짐으로 여겨 탑승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인식을 개선하고자 진행했다.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사업의 일환 김해청정공장에서 진행되는 ‘일상이 될 실험들’ 리빙랩 사업을 통해 '괜찮타요' 팀(대표 손대성)에서 유아차 동반자 저상버스 이용 환경연구를 통해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탑승 실태를 조사해보고 청년부부들을 비롯한 김해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시작했다.
'괜찮타요' 팀은 청년부부와 김해시민들을 대상으로 618명의 설문조사, 김해시 내 버스기사 대상 심층인터뷰, 실제 청년부부 참가자 통해 버스 탑승 실험을 진행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명시되어 있으나 참가자 실험 통해 여전히 유아차 동반자의 저상버스 탑승에 대한 인식이 저조했으며 실제 실험에서는 탑승 거부 당하는 모습도 있었다.
'괜찮타요' 팀은 김해시 내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서 김해시의회 시의원들과 간담회,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김해청년회의소, 김해시재향군인회 청년단, 왕릉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북부동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자생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괜찮타요' 팀 손대성 대표는 “리빙랩 활동을 통해 저상버스의 유아차 동반자 탑승과 교통약자의 탑승이 편해지고 나아가 버스를 이용하는 김해시민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환경, 청년들이 육아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4년 연속 수상이자 도내 유일한 연속 수상으로 청년친화 전국 선도도시로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저상버스 탑승 실험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Zs6y2aoI0vI&t=38s
https://www.youtube.com/watch?v=wqSbleyNKps&t=485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