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한 그릇에 온정 담아 이웃사랑 실천해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북부동 희망나눔가게' 15호점이 탄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희망나눔가게 15호점 '오뚝이바지락반칼국수반(대표 김경규)'은 신선한 바지락과 직접 뽑은 쫄깃한 면으로 만든 칼국수를 파는 음식점으로 매월 저소득층 20세대에 칼국수를 후원한다.
북부동 특화사업인 '희망나눔가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주민 주도의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참여 가게로 ▲㈜참가득은 저소득층 10세대에 격월로 김치(2.5kg)를 제공하고, 매월 ▲대성떡사랑 ▲일류떡방 ▲파리바게트(김해북부점) ▲브래드하루는 생일맞이 떡과 케이크를 ▲갈치랑고등어랑 ▲오잔디 수제도시락은 독거노인 10세대에 반찬을 ▲디이모커피는 청소·집수리 등 재능 기부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창근 북부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나눔가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희망나눔가게와 같이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해 따뜻한 북부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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