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안전협의체-경찰-외국인 명예경찰대
김해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김해중부경찰서 경찰관, 다문화치안센터 외국인 명예경찰대와 합동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과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해시 안전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외국인 밀집지역인 동상동 내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순찰활동을 병행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김해시 안전협의체는 해당 활동 외에도 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내년 전면 적용에 대한 홍보활동과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소화기 배부 활동, 지역축제 안전관리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안전협의체장인 정운호 김해시 시민안전과장은 “안전협의체 구성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1월부터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구성된 안전협의체는 김해시 시민안전과, 북부동, 장유1동으로 구성됐으며 각 지역별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각종 재난(교통·치안·생활 등)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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