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재단(이사장 이병규)은 12월 19일 산업은행 김해지점과 산업은행 김해지점 거래처 모임 매화회는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희망기금’ 800만원을 모금하여 전달 해왔다.
산업은행 250만원, 매화회 250만원, 매화회 회원사 대동중공업㈜ 300만원 등 800만원의 기금은 지난해 8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이주해온 고려인 3세대 리다리아(14세ㆍ선천성 청각장애)양의 인공와우 이식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김해지점 매화회’는 지역사회 미래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자발적 모금 및 기부행사를 수년째 이어왔다고 한다.
매화회 회장 대동중공업㈜ 김철헌 대표이사는 “매화회 회원 약 25명은 매년 나눔을 하고자 하는 회원사들이 늘고있으며, 미래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싶어 지속적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지원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산업은행 이제현 김해지점장은 “산업은행 김해지점과 매화회는 생명나눔재단의 사업 중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사업에 관심이 높아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에도 기부행사에 진행하여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생명나눔재단 임철진 사무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하여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금으로 리다리아양의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하여 새로운 삶을 살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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