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화재 104건, 76%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
김해동부소방서는 19일 겨울철 큰 일교차로 인해 난방이 늘어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104건이었고 그중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 80건(76%)에 달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수칙 홍보에 나섰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수칙으로는 ▲화목보일러 주면 땔감, 가연물 보관 금지 ▲재를 치우기 전 남은 불씨 확인 ▲화목보일러 문 열고 사용 금지 ▲화목보일러 근처에 소화기, 물동이 구비 ▲땔감을 넣고 가동하기 전 문을 꼭 닫기 ▲연통 자주 청소하기 등이 있다.
김순기 예방안전과장은 “화목보일러는 산림 인접지역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어 자칫하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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