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풍종합건설, 일성종합건설㈜
㈜금풍종합건설(김종규 대표)와 일성종합건설㈜(손은일 대표)에서는 지난 2일 진례작은도서관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도서를 구입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각각 성금 300만원과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종규 대표와 손은일 대표는 진례를 사랑하고 아끼는 진례출신 기업인이다. 진례는 인구의 25%가 외국인이며 지역내 유일한 진례어린이집의 50%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류진천 관장을 통해 진례작은도서관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도서 구입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을 하게 되었다.
후원받은 성금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외국서적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외국인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하고 문화를 향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종규 대표와 손은일 대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운영이 불가능하다.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복지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류진천 관장은 “이분들을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한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이 정말로 필요한데 진례작은도서관에서 앞장서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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