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클라스 ‘봄과 어울려 봄’ 운영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3월 둘째 주에 봄에 어울리는 주제의 원데이클라스 ‘봄과 어울려 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평소 휴게공간으로 사용되는 3층 베란다 문을 활짝 열어 야외에서 봄의 기운을 맞으며 함께 즐기는 활동으로 구성한 ‘봄과 어울려 봄’은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오전 시간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일정은 ▲12일 ‘꽃을 심어요’란 주제로, 봄꽃이 피길 기다리는 마음으로 튤립 같은 구근류 모종을 함께 심고 구근류 화초 관리법에 대해 배우고, ▲13일 ‘봄을 맛봐요’ 시간엔 딸기를 주재료로 하는 브런치 메뉴 딸기모찌를 직접 만들어 브런치 카페 같은 어울림 베란다에서 나눠 먹는다.
▲14일 ‘노래를 불러요’엔 봄 노래를 함께 듣고 묵은 마음을 꺼내 말리듯 경쾌한 리듬에 가사를 직접 붙여 나만의 노래를 불러보고, ▲15일 ‘몸을 움직여요’ 시간엔 봄바람에 몸을 맡기고 리듬을 타보기 위해 훌라(화와이 전통 춤과 노래)의 기본 동작을 배워본다.
관심 있는 분들은 연령 제한 없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누리집 또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채널)를 참고하거나 어울림(330-8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광제 칠암도서관장은 “볕 좋은 어울림 베란다에서 펼쳐지는 원데이클라스에 많이들 오셔서 경쾌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함께 하며 싱그러운 새봄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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