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정기 간담회 개최로 시민 청렴 만족도 향상
김해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만족도 향상을 위해 건축·토목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인·허가 분야 수시·정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는 인·허가 용역을 대행하는 설계사무소(건축 140개소, 토목 70개소, 환경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행업체와 민원인, 시의 소통을 강화해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 처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허가 분야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수시 간담회는 분야별(건축, 토목)로 격월마다 개최하며 정기 간담회는 전체 업체를 대상으로 6월과 10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달 인·허가 분야 대표 단체인 김해시 지역건축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인·허가 분야 허가기간 단축 방안과 업무 투명 개선 방안 등 청렴도 향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반기는 분위기 속에 협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달 말 토목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며 “인·허가 민간 분야와 지속 협력해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시민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켜 청렴도시 김해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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