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20일 창원대학교 체육관과 청운지 일대에서 개최된 '제9회 지방공무원 한마당 축제'를 찾아 갑질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세대공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경남교육청 공무원 노조가 주관하여 상생과 협력의 공무원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지방공무원의 단결과 조직력 강화를 위해 함께 걷기, 명랑 운동회, 문화 공연, 배구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김해지역 지방공무원과 가족들도 참여하여 갑질 근절·상호존중·세대공감을 위한 캠페인 진행과 함께 한마당 축제의 열기를 채웠다.

특히 김해교육지원청 청렴 동아리 회원들과 직원들은 갑질 근절과 상호 간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주 보고 손뼉 맞장구’를 진행하여 운동회, 함께 걷기 등에 쓰일 수 있도록 참여자에게 손수건을 증정했고, ‘꼰테스트 빙고(Bingo)’ 진단지를 나눠줘 세대 간 눈높이를 맞추고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도민, 지방공무원 등에게 김해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알리고자 피켓, 현수막 등을 통해 부패근절과 청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하정화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청렴누리가 전하는 갑질 근절 노력이 전파되어 모두가 존중하는 즐겁고 행복한 직장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