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체육회는 지난 3일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에서 개최된 경남도민체육대회에 31개 정식종목과 5개 시범종목을 포함한 36개 전 종목에 선수 606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종합 2위와 선수단 화합상을 수상했다.
김해시체육회 관계자는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김해시선수단 여러분과 종목단체 관계자분들께서 힘써주신 결과, 김해시선수단은 힘겹게 종합 순위 2위를 수성하며 김해시 체육의 위상을 알릴 수 있었다. 스포츠 정신 발휘, 응원단의 공정성, 경기장 질서를 준수하며 모든 경기장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 우리 선수단이 화합상을 수상하였다"며 수상의 영광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서동신 김해시 체육회장은 "이제 우리는 이 순간을 기억하며, 내년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오늘의 성과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가져다주기를 기대한다"며 "도민체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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