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 전량 압수 업소주인 등 2명 체포
김해중부경찰서에서는 15일 오후 11시경, 김해시 대동면 소재 복합물류센터 내에서 불법 성인오락기 (야마토 ) 40여대를 들여놓고 영업을 하던 무허가 업소에 대하여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철재문을 부수고 진입하여 게임기 전량을 압수하고 업소주인 등 2명을 체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경찰의 강력한 단속으로 시내에서 영업이 불가능하자 한적한 농촌 산간지역 빈창고를 이용하여 불법오락기를 들여 놓고 김해 부산 거주 손님을 봉고차 등을 이용하여 업장안에 출입시킨 후 안에서 문을 잠그고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서는 이와 비슷한 유형의 불법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시외곽 공장인근지역에 대한 홍보활동과 아울러 한적한 변두리 지역의 공장 빈창고 및 축사등을 중심으로 첩보수집 등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 해 나가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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