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구단 지원 어린이 야구동아리가 결성되었다.
이 동아리는 김호익 교장을 중심으로 이봉수 맑은 물 사랑 사람들 대표, 윤동배 롯데 상동야구장 소장 등 기업인과 체육인들의 많은 열의와 도움으로 작년에 조직으로 결성되었다.
야구동아리부의 조직 및 활동 목적은 지역 내 최고의 체육시설인 롯데 상동야구연습장을 활용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증진함은 물론 학생들의 흥미와 성취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주민과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있다.
야구동아리의 운영 방침은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본인의 희망에 의해 남.여 구분 없이 22명(남 18명, 여 4명)으로 선발.조직하였으며 명칭은 ‘금동 어린이 야구동아리’라고 정했다.
동아리 지도자는 롯데 주전투수로 활약한 주형광 코치를 중심으로 구단 소속 코치 2명(타자부문.투수부문)이 열과 성을 다해 아동들의 지도에 임해주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꼭 닮은 유니폼을 입은 야구동아리 부원들은 어느 프로 선수 못지않은 리틀 야구단의 씩씩한 기상과 당당한 자태를 보이면서 한층 거듭난 모습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금동야구동아리의 탄생은 탄력있는 야구 동아리의 활동을 보이면서 본교의 어린이들에게 야구동아리의 미래 활동 모습에 대한 기대를 가득 심어 주면서 더욱 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청량제 역할을 할 것이다.
김호익 교장은 "학교 스포츠 클럽내의 동아리 활동이 형식적이고 단발적인 일회성 활동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강조 하였다.
또 "롯데자이언츠 야구단의 지원으로 상동야구 연습장에서 활동을 하게 되어 어린이들이 야구 스타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기 모델링을 구축하여 미래지향적인 꿈을 키우고 가꾸고자 하는 취지에서 야구동아리의 활동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롯데 야구단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그리고 기업인의 따뜻한 후원을 기저로 해서 탄생된 금동 어린이 야구 동아리의 활약상이 크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