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 주최로 6월 4일부터 25일까지 2차에 걸쳐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 거리(1차), 자갈치시장 3층 갤러리(2차)에서 미술의 거리 ‘탄생4주년 기념전’을 갖는다.
2005년 4월 16일에 이곳 미술의 거리가 개소된 이후 2005 APEC기념전, 독도는 한국땅전, 영호남화합전 등 크고 작은 전시회들과 함께 각종 시연과 체험교실 및 후배양성, 각종 미술품의 제작 및 보급 등 부산미술의 아방가르드(avant-garde) 역할을 자임해 온 이곳에서 '탄생 4주년 기념전'을 열게 된 것은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침울해 있는 우리들의 가슴과 가슴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 있다.
부산 중구의 관광벨트 내지는 문화벨트의 중심지적 역할에 충실하면서 부산문화예술의 수준향상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전시기간 중에 '현장시연'과 '문화강의'를 부대행사를 함께 갖는다. 부산시민 및 내방객들에게 예술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이다.
탈(脫)장르화 시대를 맞아 미술과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종합예술의 정형화를 실천하고자 함이며 행사기간 중에 이벤트 행사를 함께 갖는다.
부대행사로 '작품경매'를 병행한다. 1960년대에 미술의 대중화를 모토로하여 탄생된 '팝아트(Pop Art)'가 현대미술의 새 지평을 열었듯이 미술의 대중화와 생활화에 기여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
이 행사는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예술가 8인이 8가지 주제에 무료로 시민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