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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바닥음악분수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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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바닥음악분수 본격 운영
  • 박을진 기자
  • 승인 2009.06.1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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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을 찾으면 특별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웅장한 규모에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음악에 맞춰 분수가 춤추는 장관을 연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닥음악분수인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가 본격 운영된다.

부산 사하구는 13일 오후 7시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준공식을 갖고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바닥음악분수로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로 일정이 연기된 끝에 열리는 것이며,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던 KBS전국노래자랑은 7월11일로 변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테너 임웅균가 특별 성악공연을 해 준공을 축하하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음악분수공연이 오후 8시10분부터 40분간 이어진다.

원형지름 60m, 최대 물높이 55m, 물 분사 노즐수 1,046개, 조명 511개, 소분수 24개 등 세계 최대 규모를 갖춘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3~11월까지 매일 낮에는 3회(토.일.공휴일은 5회), 야간 2회씩 가동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로 운영된다.

구는 14일 오전 10시 분수광장에서 '아름다운 사하 그리기 대회'를 열고, 6월13일부터 7월31일까지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대포의 새로운 볼거리를 대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 부산시티투어 코스에 포함시켜 줄 것을 부산시에 건의하고 관광여행업체 설명회, 주요 관광시설 팸플릿 배부, 전광판 및 시내버스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사하구가 2014년까지 다대포 해수욕장에 326억원을 투입해 방사림, 해수천, 생태탐방로, 친수광장 등을 갖춘 해변관광공원으로 조성하는 연안정비사업의 첫 번째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연안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다대포 해수욕장은 현재의 황량한 백사장에서 숲이 우거진 친수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해 해수욕장으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며 "다대포 바닥음악분수가 세계 기네스에 오르면 동부산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서부산권에 부산의 명물로 자리잡게 될 것이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앞으로 동·서 균형개발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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