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는 54만4000여㎡에 달하는 자연 속에서 5㎞의 해바라기 꽃밭 탐방로를 비롯해 야생화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꾸며진다.
축제기간에는 백두대간의 대자연 환경 속에서 해바라기 산소길, 산책과 산림욕, 할아택 작가를 비롯해 국내외 작가 초청작품전시,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 전시, 토끼, 염소, 오리, 닭 등과 하는 아기동물 체험, 야생 토종 허브 맛보기 체험과 태백아라레, 모닥불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자연다큐멘터리 영화상영 등도 준비됐다.
행사 관계자는 “하절기 내내 모기와 열대야가 없는 천혜의 지역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여름휴양 문화축제로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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