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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채 모양 전기모기채'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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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채 모양 전기모기채' 위험천만
  • 장휘정 기자
  • 승인 2009.07.15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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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화재사고 무방비 상태로 나타나

테니스채 모양의 전기 모기채가 감전, 화재사고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여름철 전기용품 14개 품목 12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전기모기채, 전격살충기, 선풍기, 전기소독기, 누전차단기 등 5개 품목이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기모기채의 경우 전원스위치를 끄더라도 수천볼트의 전압이 소멸되는데 최대 13초나 걸리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어린이가 장난감으로 오인해 일어나는 감전사고, 인화성 물질 근처에서 사용할 경우 화재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2,5세 어린이가 전기모기채에 감전돼 치료를 받은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해외에는 전기모기채를 가지고 놀다가 불을 낸 사건도 있다.

전기모기채 외에 전기소독기(7개 제품 중 1제품)와 전격살충기(7개 제품 중 1제품)는 전기가 흐르는 충전부가 노출된 구조 탓에 감전위험이 있어 판매를 중지키로 했다.

누전차단기(3개 제품 중 1제품)도 과전류 시험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판매를 금했다.

지경부는 “최근 3년간 여름철 전기제품에 대한 시판품조사 결과, 불량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전기제품 제조·수입업자들의 제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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