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개항기, 구한말, 일제, 해방·한국전쟁(40, 50년대), 경제개발기(60년대 이후) 등을 배경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의식주와 관혼상제, 시서화(詩書畵), 가무악(歌舞樂), 문사철(文史哲), 정치·법률, 풍속·종교의식 등을 담고 있으면 된다.
재단은 기증된 사진자료를 소장자의 성명과 사연을 담은 사진집으로 발간해 영구 보존하는 한편 전문가의 정리를 통해 근대화 사진전도 열 계획이다.
자료가치가 인정되는 사진자료 기증자에는 소정의 사례금도 지급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or.kr)나 전화(031-898-79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사진자료는 보관이 용이하지만 훼손되고 유실될 가능성이 있다"며 "개인, 기관, 학교, 단체 등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자료 중 시·군 근대화를 담은 사진자료를 확보, 보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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