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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대표 "정기국회서 민생법안 우선 다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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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대표 "정기국회서 민생법안 우선 다뤄야
  • 영남방송
  • 승인 2009.09.0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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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일 오전 전남 화순군 화순읍 녹십자 백신공장을 방문해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민주당 지도부는 조민 녹십자 백신본부장으로부터 공장 회의실에서 신종플루 백신 생산 일정과 규모를 파악한 뒤 유정란을 통해 백신을 생산하는 현장을 시찰했다.

정 대표는 "일반 독감과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을 국내에서 자체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녹십자 화순공장 시설을 둘러보니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공장 관계자들이 적기에 적정량을 생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국민들이 안심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녹십자 직원들이 높은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건강을 지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대표는 "정부가 (신종플루에 대해)일찍 대비해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며 "이번 국회에서 이런 부분을 챙기고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올해 6월 이후 국회가 제대로 열린 적이 없었다"며 "7월에는 민주당이 민생법안을 얘기했으나 한나라당은 언론악법을 들고 나와 밀어 붙였다"고 여당에 책임을 추궁했다.

또 정 대표는 "국회가 제기능을 못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스럽다"며 "한나라당과 정부가 정략적이고 정치적인 문제를 대거 내놓기 보다는 민생을 챙기는 것에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번 국회에서는 민생을 우선적으로 다루면서 다른 문제들을 함께 논의해 나갈 방침"이라며 "9월 정기국회가 예산국회인 만큼 정부의 예산집행 내역도 따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거구제 개편 등 정치구조 개혁과 관련, 정 대표는 "조심스럽고 진지하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행해야 겠지만 기본적으로 민생에 앞서 밀어 붙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선거구제 개편은 당내 정치개혁특위에서 논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 대표와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1시간 가량 녹십자 화순 공장을 둘러본 뒤 정기국회 개회에 따라 곧바로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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