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분재 만드는 과정 배웁니다
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영농경험을 통한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2010년 국화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국화를 이용한 도시농업 활동 지원과 연구회 활성화 지원과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일부터 오는 11월 까지 7개월간 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시설포에서 각각 교육을 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한국분재협회의 강사가 15회에 걸쳐 관상국화 기르기 이론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 앞서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교육희망자, 강사 및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양재원 소장은 "일반시민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던 국화재배 기술을 보급하여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에 국화분재 전시를 열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고 하며 "국화시배지 마산국화를 전국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식물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삶과 건전하고 생산적인 취미활동의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화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지난해 마산가고파 국화축제 행사기간에 돝섬과 신마산 전시장에 분재 420개, 목조 300개, 달마작 100개, 입국 700개 등 총 1천520개를 전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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