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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은 강덕수 회장이 중국내 물류와 정보기술(IT) 중심도시인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다롄주간’ 행사를 위해 6박7일 일정으로 방한 중인 샤더런(夏德仁) 다롄시장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STX 남산타워에서 강덕수 회장에게 다롄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다롄시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 업체 가운데 가장 투자금액이 큰 STX그룹으로 일자리 창출과 다롄지역의 투자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강덕수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샤더런 시장은 “다롄시가 조선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STX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강 회장은 “STX는 다롄시에 투자하는 한국 업체를 넘어 다롄시의 진정한 구성원으로서 동반·발전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샤더런 시장을 비롯해 다롄시 관계자 20여명과 이명기 중국부문총괄 부회장, 이종철 STX 부회장, 김강수 STX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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