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건강테마 다양한 행사 눈길
한국국제대 물리치료학과 절주동아리 ‘IUK W’의 절주 캠페인 모습. | ||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한국국제대학교(총장 손정웅) 상문대동제에 건강을 테마로 절주와 금연 캠페인과 함께 물리치료 체험과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클리닉 등이 운영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국제대 건강증진센터와 간호학과 절주동아리, 진주시보건소, 대한적십자사 등이 함께한 건강테마 거리에는 절주홍보와 절주서약, 금연상담과 스트레스.우울증 검사,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특수고글을 착용한 채 실시한 음주 보행체험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은 대학생의 몸과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또 물리치료학과는 고교생과 학부모 초청 물리치료 체험행사를 펼치면서 졸업논문 전시와 학과홍보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고교생과 재학생 가족 등과의 친목도모를 통한 물리치료에 대한 인식과 함께 건강의 소중함을 전파했다.
이밖에도 사회체육학과는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상담과 운동처방으로 대학생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대학축제에 건강이 접목되면서 새로운 축제풍토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국제대 건강증진센터장 김은희 간호학과 교수는 "대학축제 기간에 술과 담배로 몸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황폐해지는 경우도 있어 경각심 고취와 함께 건강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건강테마거리를 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젊은 학생들이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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