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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남산고' 단체전 우승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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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남산고' 단체전 우승 '우뚝'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0.07.14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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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녀종별탁구 선수권대회서
 
 
지난 6일부터 실시해 12일 막을 내린 제56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창원남산고(교장 박임규) 탁구부가 단체전 우승 및 남자고등부 개인복식에서 전국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경북도 구미에서 열린 이번 탁구대회는 전국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실업팀의 1500여명의 탁구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대한탁구협회회장 조영화를 비롯 국내 최고의 임원들이 포진한 대회로서 매년 전국 유수의 탁구 선수들이 경합을 벌였다.

창원 남산고는 1998년 개교 이래 탁구를 교기로 육성해 이미 전국대회에서 17회 이상 1위, 금메달을 획득해 학교의 명예는 물론 창원시 고등학교의 명예를 높인바 있다.

김일규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남산고의 탁구부는 남자고등부 단체전 우승 및 천민혁, 조재준 선수가 남자고등부 개인복식 우승 차지함으로써 탁구 경기에 있어서 남다른 전통과 건재함을 확인시켰다.

특히 올해 1월에 2010년 주니어탁구상비군 겸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파견선발전에서 조재준, 최덕 화 선수가 선발되어 또 한번 저력을 과시하였다.

이밖에도 조재준, 천민혁 선수가 지난 2월 헝가리 주니어 오픈대회에 참석하여 개인단식 1위, 개인복식 3위의 성적을 올려 창원남산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지난 3월에 제48회 전국중고학생남녀종별탁구대회에서 탁구부가 개인 단식에서 전국 1위와 3위로 금메달, 동메달을 동시에 석권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창원 남산고 탁구부 출신 이정우, 조언래, 한지민 선수가 소속된 농심 삼다수 탁구단이 결승전에서 삼성생명 탁구단을 3대0으로 대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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