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전국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대상, 최우수, 우수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

특히, 창원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창원시니어클럽'은 2007년에 이어 2009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해 전국 으뜸도시임을 전국에 알렸다.

	▲ 창원시니어클럽.

수상 사업별로 살펴보면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상> 창원시니어클럽 '지역알리미사업단'= 2008년부터 추진중인 사업으로 지역의 홍보물 및 광고물을 배포하기 전 준비작업을 대행, 현재 창원문화재단, (주)교차로, 창원시 공보담당관실 등에서 물량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근무지는 내집사업단'=지역업체와 연계해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교육, 취업을 알선하는 사업으로 현재 80여 명 지역노인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우수> 금강노인종합복지관 학습도우미사업단'= 40명의 어르신들이 지역 경로당 및 어르신들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 동년배의 친구분들에게 한글, 영어, 노래교실, 건강체조교실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우수> 진해노인종합복지관 '천자봉 주거개선사업단'= 독거노인의 주거환경개선과 집수리사업을 2006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창원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구는 이밖에도 고령사회대비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노인취업의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령자 취업의 전문기관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노인일자리사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의 훌륭한 사업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축하하고, 사업단과 참여자들의 사업 의지를 더욱 고취시켜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 및 다양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