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는 12일 오후 한서병원 앞 광장 등에서 아동.여성폭력근절 및 예방 거리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창원시와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는 지난 12일 오후 한서병원 앞 광장 및 정우상가 일대에서 아동.여성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아동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아동.여성폭력근절 및 예방 거리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 창원시 모범운전자회, 유관기관, 관련시설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에 이어 중앙동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행진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풍물놀이.태권도시범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성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서명활동, 홍보물 배부, 아동.여성폭력근절 관련 구호합창, 중앙동 일대 거리 행진 행사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아동.여성폭력에 관계되는 관련기관 및 단체간의 협조를 통하여 뿌리 깊은 아동.여성 폭력에 대한 정보제공 및 사진전시회를 통하여 그 현황을 알려 아동.여성 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사회적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된 아동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성폭력 발생시 대처방법 및 이용할 수 있는 기관에 대한정보를 제공할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창원시와 아동.여성인권 연대는 시민교육, 어린이 성폭력 예방교육 등 아동.여성 폭력 근절 및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