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년 연속 수상
김해시가 '깨끗한 환경 경남가꾸기' 추진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가 도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1년동안 '깨끗한 환경 경남가꾸기' 추진평가를 벌인 결과 각종 분야에서 우수한 시책을 추진해온 김해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심속 오솔길 조성사업을 비롯해 환경닥터제, 열병합발전시설설치, 음식물 전용세척차량 구입운영, 쓰레기매립장 꽃밭조성, 시가지 사색의 거리조성,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교육은 물론 도로, 하천 등 환경정비를 위해 유관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데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김해시는 이번 평가에서 관내 5600여 기업체 2만5000명이 참여하는 마을별 깨끗한 환경조성과 주민자발적인 노력으로 대포천 1급수 유지 및 홈페이지 개설 등이 이번 평가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김해시는 다음달 경남도로 부터 '깨끗한 환경 경남가꾸기' 최우수 자치단체로 도지사 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을 예정이다.
최금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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