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남식)는 ‘환경수도 창원’건설에 여성단체가 앞장설 것을 밝힌 바대로 이에 대한 실천으로 22일 개최한 시민자전거 타는 날 ‘둘둘 데이’선포식에 참가해 생활 속에서 자전거타기 활성화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정우상가 앞에서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펼쳤다.

또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12일부터 만남의 광장에서 주부 무료 자전거교실을 수강해 왔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여성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는 18개 여성단체 회장들을 홍보요원으로 임명해 각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성들이 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는 ‘자전거 타고 시장보기 운동, 출퇴근 남편․등하교 자녀 자전거타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에는 용지공원 일대에서 자전거타기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