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 김해지점 경정 수신 경주 시행
창원경륜공단 김해지점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의 경정 경주를 수신받아 전국의 경정지점과 교차투표를 벌인다.
김해지점은 매주 수ㆍ목요일 낮 12시부터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루 15경주를 수신받아 실시간으로 중계하게 되며 16일 첫 시행에 들어갔다.
경정 경주의 승식은 경륜과 같이 쌍승, 삼복승, 복승, 단ㆍ연승식 등으로 구분돼 펼쳐지며, 6명의 선수가 600m의 경주수면을 3바퀴 돌아오는 경주이다.
경정경주는 특히 모터보트가 미사리 조정경기장 수면을 질주할 때면 하얀 물보라가 일어 스트레스를 풀기에 더 없이 좋은 경주이다.
경정 경주는 매주 수ㆍ목요일 낮 12시에 첫 경주를 시작해 오후 6시 40분에 마지막 경주를 개최하고 등급은 A1, A2, B1, B2급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창원경륜공단은 “최근 경정운영본부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김해지점을 전국 16번째 경정 장외지점으로 승인받았다”며 “수면위를 쓰러질 듯 질주하는 모터 보트의 스피드와 하얀 물보라에 베팅의 재미가 가미돼 레저 스포츠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