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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중국인 관광명소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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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중국인 관광명소로 뜬다
  • 김향미 기자
  • 승인 2010.11.2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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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소성 실버관광객 1차 방문단 180명 포항 방문

 
 
“볼거리 많은 포항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중국 강소성 실버관광객 180명이 18일과 19일 양일간 포항을 찾았다.

이번에 포항을 방문한 실버관광객은 대통령고향마을과 호미곶을 관람하고 중앙상가, 죽도시장 투어하며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는 등 포항의 곳곳을 누비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죽도시장에서 과메기 등 포항의 특산물을 맛본 관광객들은 저마다 엄지를 치켜들었으며, 이명박 대통령 고향마을과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에도 감탄하며 흥미를 보였다.

관광객 차이시엔쥬엔씨는 “대통령 고향마을이라고 해서 규모도 크고 세련되게 잘 정비되어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소박한 모습에 놀랐다”며 “가난한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마침내 최고 정상의 자리까지 오른 이명박 대통령의 일대기는 감동 그 자체”라고 말했다.

또 “중앙상가의 실개천 거리가 마음에 들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며 “주변에 다양한 상가들이 있어 주머니가 가벼워지게 생겼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중국어통역자원봉사자 20여명의 협조를 받아 중앙상가, 죽도시장에서 통역서비스와 관광장소별 관광안내 등의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강소성 실버관광객 포항 방문은 포항시와 롯데관광이 지난 9월말 하남․산동․강소․안휘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하남성에서 관광설명회와 세일즈콜을 전개하고 중국 현지 주요여행사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포항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포항홍보 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이다.

이번 1차 방문단 180명을 시작으로 강소성 실버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포항을 방문할 예정에 있고 내년 1월에는 하남․산동․강소․안휘성 등에서 대규모 수학여행단이 포항을 방문할 계획에 있어 포항에 방문하는 중국인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항시는 관계자는 “현재 방한하는 대부분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 서울, 강원도 등의 수도권 지역을 선호하는 등 포항으로의 관광객 유치가 쉽지는 않지만, KTX 신경주역 개통으로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한층 더 용이해짐에 따라 중국관광객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중국 위엔화의 상승, 소득수준 향상 등으로 해외 관광을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증함에 따라 법무부에서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요건을 완화하고 있어 포항시의 중국관광객 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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