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도시 '창원' 동아시아에 알렸다
▲ 신종우 경제국장 특별연설 모습. | ||
이번 포럼에는 창원시를 대표해 신종우 경제국장이 참석했으며, 22일 특별연설을 통해 "창원시가 '세계속의 환경수도'로서의 역할 수행과 동시에 동아시아 해역연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PNLG 회원으로 가입해 파트너십을 발휘하고자 한다"는 가입의사를 밝혔다.
또한 창원시와 NGO, 시민, 학계 등이 협력해 추진 중인 마산만 및 봉암갯벌 살리기 운동, 마산만과 봉암갯벌의 생태 다양성 등 연안관리 환경정책과 공영자전거 누비자 운영,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에코도시 조성, 쓰레기 재활용 정책, 100만 그루 나무심기, 도심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창원시가 추진 중인 환경정책 전반을 동아시아에 홍보해 참석자들로부터 창원시의 환경정책에 대한 많은 질문을 받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PNLG 포럼에는 동아시아 연안에 위치한 14개국 32개 지방정부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PNLG 회원가입과 2012년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최 준비에 철저를 기해 세계속의 해양환경 중심도시로서 창원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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