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김이수)는 11월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5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2차 정례회는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해 의사일정에 필요한 안건을 처리하고 곧바로 상임위원회 안건심사에 들어간다.

이날 김이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법과 원칙을 확고히 지켜 나갈것과 소통과 화합, 나눔과 배려를 그리고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의원들에게 주문하고, "공직자들은 거시적인 시각을 갖고 책임있는 시책업무 집행, 그리고 시민을 제대로 섬기고 있는지 되돌아 볼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11년도 주요업무보고와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0년도 결산추경안, 그리고 각종 안건 심사와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는 2010년도 당초예산 2조2386억원보다 235억원 증가한 2조2621억원으로 1.1% 증가한 예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