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렙보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고유의 전설인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하여 아랑의 정순정신을 승화시키고 한국인의 순수성과 아랑의 순수성을 합일시켜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생각하게 하고 있다.
한편 동지섣달꽃은 밀양에서 올로케 되었으며 영남루와 월연정, 밀양 향교등 밀양의 수려한 경관을 그대로 영화에 담아 배우들의 명연기와 내용 못지 않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 영화는 제51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중에 남천강 둔치에서 상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국내ㆍ외 각종 영화제에도 출품 할 계획으로 있어 지난해 “밀양”의 영광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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